대전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, ‘효율은 높이고, 비용은 낮추고’
페이지 정보
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-03-10 16:49 조회4,635회 댓글0건관련링크
본문
[매일일보 김진홍 기자] 대전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공고와 참여업체 선정을 마치고, 본격적인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.
그동안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일조량이 확보되는 5층 이상 공동주택(경비실 포함)으로 한정됐으며, 저효율 ㆍ 확일화된 제품 등으로 설치 희망자의 호응도가 낮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.
이에 따라, 대전시는 올해부터는 설치대상을 확대하여 기존 5층 이상의 공동주택, 경비실(옥상)을 포함하여 단독 및 공동주택(경비실 포함)ㆍ마트ㆍ주유소ㆍ주차장ㆍ전통시장 캐노피 등으로 다양화했다.
또한, 미니태양광 보급시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국산 제품으로 효율은 19.3%이상, 설치용량은 330W급 가구당 최대 3매 1kW 이하까지 설치가 가능토록 했다.
이와 함께, 설치부담금을 10만8천원에서 9만7천800원으로 설치 가구당 1만원 정도의 부담금을 낮춤에 따라,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경제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했다.
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희망세대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참여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설치하면 된다.
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"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현장여건 및 이용자 중심으로 추진,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, 대전시가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"라며,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.
대전=김진홍 기자 yjk1944@hanmail.net
원문링크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